결론부터 말하면, 나의 삼성 증권 계좌는 2019년 3월 초에 400만 원을 충전해 2020년 3월 20일 현재 369만 원이 되었다…… 약 7.7% 손실이다.하지만…그렇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200 -> 1570으로 약 29% 떨어진 셈치고 대단한 성과 아닌가…” 내가 시장을 이기고 있다. 아무튼 그렇다.
주식이 너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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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홈페이지 > 마이자산 > 인터넷뱅킹 잔액/거래내역 투자성과현황 월별 투자 성과 현황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표가 나오는데 블록을 지정하여 엑셀에 붙여넣을 수 있다.MTS로 보는 3월 계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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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월에 폭포수처럼 계좌가 무너지면서 월말에는 9%의 손실이 났다.아, 그런데 3월 첫째 주에 선전한다. 10만원 회복했다!! 하지만…. 코로나랑 같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흔들어 놓지만…. 저번주부터 원금 400만원 밑으로 내려가 순손실이 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3월 12일부터… 포기하고 손해를 보면서 현금 비중을 높이고 인버스에서 대응을 시작했다.평소엔 예수금 50만70만 원 정도 갖고 있었고 이번 주엔 예수금 100만170만 원까지 비중을 늘렸다.갖고 있던 종목이 -20%~30%로 파랗게 변해 부담스러울 것으로 예상되지 않아 손해 본 주식은 카페24, 매일유업, BGF리테일이었다.인버스 거래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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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50만 원대에 사서 되팔았다.3월 18일에 팔아 치우고 내렸다.12,000원까지 올라가는 걸 보니 조금 아쉬웠지만 이게 오래 갖고 있는 종목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군… 소액이지만 이것이라도 하지 않았다면 몇 만 원이 더 손실되었을 것이다.3월 20일 보유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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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 코스피는 7%, 코스닥은 +9%로 모처럼 큰 오름세를 보였다.뭔가..왠지.. 다음 주 월요일에도 좀 더 값이 오를 것 같아서 막판에 좀 더 샀다.369만원으로 원금이 되려면 8% 이상의 수익을 내야 하는데 지금 현금 비중을 높였기 때문에 대체로 코스피지수가 15% 정도 더 올랐을 때야(1800) 가능할 것이다.상장에서도 내가 종목을 틀릴 확률도 상당히 있고 그것도 조금 고려한 계획이지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