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퓨전 타파스 맛집 라페피타 La pepita ..

바르셀로나의 라페피타 Lapepita는 정통 스페인의 타파스가 아닌 퓨전 타파스를 파는 곳이다. 스페인 정통 타파스를 섭렵하며 색다른 타파스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무엇보다 이 집은 너무 맛있어. 바르셀로나에서 먹어본 음식 중 내게 베스트를 꼽으라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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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맛집인 데다 실내가 다소 좁아 식사 시간대를 피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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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이 정도지만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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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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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다 붙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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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실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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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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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 스타터의 정석 시원한 팬 콘트마티.팬콘트마테가 바로 나왔을 때 습하면 감점이지만 바삭바삭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탈이다.라페피타 라페피타 빵은 이상하게 엄청 딱딱해? 바삭한 빵이 나와…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는 나는 처음 먹어봐 이거 왜 그래?라고 했는데 이게 왠지 중독이다. 단, 입천장에 주의하면서 먹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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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먼지 모르는 비주얼. 카르파초 Carpaccio 라는 음식인데 이탈리아 육회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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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을 토핑하면 얇게 썬 쇠고기가 보인다. 육회를 못 먹는 사람에게는 조금 당황할지도 모르지만, 육회 라바인 나는 카르파치오를 보고 눈이 반짝반짝. 칼파치가 맛있는데 자꾸 사라져(?) 조금씩 아껴 먹었다. 이곳은 카르파초를 먹으러 가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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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잔이 좀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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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주문하기 쉬운 감자 감자도 아주 맛있었는데 이건 특별한 메뉴가 아니야. 스페인에서 흔한(?) 맛있는 감자니까요.파타타브라바스라고 하는데 통감자에 살사와 마요네즈를 얹은 스페인의 국민 타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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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타파스 그 두 번째.포어그램스 위에 화이트 초콜릿이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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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까지 내가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던 음식이기도 하다. 푸아그라를 좋아하지도, 초콜릿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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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오는 빵에 꼼꼼히 바르고 한입 먹었는데, 헐.. 맛있네? 비린내라는 편견을 가지고 먹었는데 전혀 비리지 않아.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함도 달지 않다.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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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우물 먹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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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4잔에 타파스 4개 주문해서 36.75유로. 타파스 치고는 비싸지만 퀄리티와 맛을 생각하면 전혀 비싸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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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 먹으러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