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마지않는 딥틱으로부터 또 신작이 발매되었다.바로 딥티크 오 카피탈 오 드 퍼ディ 딥티크 오 드 퍼ュ은 파리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출시된 새로운 향수라고 한다.미래에는 서울에 대한 영감을 얻어 딥틱만의 새로운 향으로 출시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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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이야~ 자랑하듯 장미 만개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딥티크 향수통에 저렇게 화려한 일러스트가 들어있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딥틱을 좋아해서 꽤 많은 종류를 보유하고 있지만, 딥틱의 오카피탈이 혼자서 가장 화려해서 눈에 띄게 예뻐…
딥틱-오카피탈의 차이…평소 세로로 그냥 편하게 열려있었는데 앞 상자가 조금 딱딱해져서 그런지 힘을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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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패리스 딥티크의 오카피탈을 보고 다시 파리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주변에 파리에 다녀온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후기가 너무 정반대이다… 그래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인 파리… 독일에서 교환학생을 공부할 때라도 다녀올 걸 그랬어요? 하는 아쉬움이 늘 남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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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딥틱 오 카피탈 기존 상자가 바로 열려 있던 딥티크와는 달리 힘을 주어 앞면 일러스트 상자를 떼어내야 향수를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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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보스 그 자체다… 딥틱 오 카피탈 TOP NOTE – BERGAMOT. PINK PEPPER MIDDLE NOTE – ROSEBASE NOTE – PATCHOULI향의 구성 노트가 형편없이 단순하다. 핑크 페퍼와 로즈와 페츄리라니… 프레더릭 말의 포레(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향기가 바로 떠오르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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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예상대로, 딥틱·오카피탈은 포트레이트·오브·어·레이디와 매우 닮은 면이 있다.달콤한 장미향과 매혹적인 파ニョ리, 그리고 처음을 씁쓸한 베르가모트와 핑크페퍼의 조합.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포트레이트 오브 레이디와 메종 프란시스카정의 우드서틴 무드의 중간쯤 되는 향을 좀 더 옅게 한 향이다.딥틱 오카피탈은 지속력이나 확산력은 좋지만 향기 자체는 얇은 느낌이다. 진한 향기라기보다는… 어느 공간의 향기가 나에게 잘린 것 같은 느낌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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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 수색은 도손 이후 오랜만에 하는 것 같고… 딥티크의 또 다른 재미 요소는 일러스트를 구경하는 재미인데, 장미향 딥티크 오카피탈답게 파리의 에펠탑 앞에 수많은 장미가 놓여 있는 그림이 너무 예쁘다.
기분 좋은 재즈가 듣고 싶은 나른한 주말 오후에 딥틱 오카피탈을 뿌려 조명은 최소화하고 내가 좋아하는 스피커로 잔잔한 노래를 틀어주면 정말 일어서기 힘든 주말이 완성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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